남계 조종국 예술혼 50년이 빛나다.
남계 조종국 예술혼 50년이 빛나다.
  • 성낙원
  • 승인 2019.12.27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산은 나를 보고” 출판기념회 및 한중문화교류회 송년회 열려
인사말-한.중문화교류회 조종국 회장

·중문화교류회(회장 조종국)는 지난 26일 오후6시 금광한정식에서 2019년 송년회 겸 청산은 나를 보고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대전예총 박홍준 회장, 송화섭 전 단국대학교 부총장, 대전국악협회 이환수 회장, 대전영화인협회 성낙원 회장, 오늘의 문학사 이헌석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조종국 회장은 1994년 한·중 국교 정상화 이후, ()한국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 조종국)와 대전의 서화예술인들이 지난 20여 년 동안 한·중 양국 간 문화교류행사로, ·(대전·남경·합비)서화교류전, ·(대전·성도·소주)당대서화명가전, 그리고 한·(대전·우한)서화교류전을 꾸준하게 개최해 왔다.

남계 조종국 희수 기념 수필집
남계 조종국 희수 기념 수필집

조종국 회장은 청산은 나를 보고 수필집에서 영혼을 울리는 진실한 예술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문화향상과 시민의 문화적 기능을 뛰어 넘어 한 사회의 시민의식과 그들의 삶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끌어 올리는 내재적인 큰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예술은 발전된 사회의 내실을 보다 알차게 장식하는 풍요로운 가치인 것이다라고 했으며, “겸허한 마음으로 우리고장에 대한 애정과 충정을 담고 호소하고 싶었다라며 수필집 발간 소회를 전했다.

축사-대전예총 박홍준 회장
축사-대전예총 박홍준 회장

대전예총 박홍준 회장은 축사에서 현재는 방탄소년단이 한류를 이끌어 가고 있지만 중국에선 조회장님께서 방탄소년단보다 더 유명할 정도로 문화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라며 중국에서의 예술교류 업적을 높이 평가 하고, ”그동안 많은 일들을 해 오셨는데 이젠 후배들에게 그 뒤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앞으로도 대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축사-송화섭 전 단국대 부총장
축사-송화섭 전 단국대 부총장

수필집 청산은 나를 보고서평을 해 준 송화섭 교수는 축사에서 조종국 회장은 대전예총회장으로 지역예술 발전을 시켰고, 광고 사업을 전개해 장학사업도 펼쳐왔고, 예술인으로 대전시의회에 진출해서 대전시의장으로써 성공하고, ·중예술교류를 20여 년 동안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시켜왔습니다. 예술과, 경제, 정치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공을 한 분이다.‘라며 덕담을 했다.

 

축사-오늘의 문학사 이헌석 회장
축사-오늘의 문학사 이헌석 회장

이어서 오늘의 문학사 이헌석 회장은 축사에서 ”1986년 남계 선생을 만나 문학인들의 책에 서예작품을 받은 계기가 인연이 되었습니다.“ 라며 남계선생은 철저마침(鐵杵馬鍼)‘을 마친 분입니다. 예술, 경제, 정치 등 여러 분야의 바늘을 완벽하게 만드신 선생님의 희수를 축하드리고 우리고장의 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는 분으로 계속 남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