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장선거,후보등록하자 부정선거 논란 점화
대전체육회장선거,후보등록하자 부정선거 논란 점화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1.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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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체육회의 공정선거결의대회가 지난달 열렸다.

 

 

그러나 5일과 6일 후보등록이 끝나고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부정선거 논란이 점화되었다.

 대전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 배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어떤 사람에게나 물어봅니다. 선관위의 역할은 무엇이냐고? 누구나 즉석에서 하나같이 대답합니다. “공정한 선거관리”라고 말입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대전 체육회는 이번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사무를『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관리하고자 별도의“선관위”를 구성하였다.

그런데 2020.1.6. 확정한「선거인 명부」를 보면, 후보자 배정이 마치 특정인을 위한 배정이라는 논란의 잡음을 사고 있다. 선거인 배정을 보면, 이번 선거가 명실상부한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임에도 전체 선거인 312명중 학교단체장이 무려 96명(30.07%)을 배정, 현재 진행 중이거나 선거를 마친 타시도와 비교할 때 학교 단체장 비율이 월등히 높다.(울산, 전남, 충북 학교장 비율이10%미만) 이는 그동안 대전 체육회의 인사권자가 선거인 배정작업에 영향력을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선거인 배정은 선거의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인정하고 수긍할 수 있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 하여야 함에도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게 하고자 학교단체장에게 많은 선거인을 배정하려 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샘이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언급 했듯이 선거인 배정은 선거의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마땅히 형평성과 공정성을 생명으로 해야 할 선관위가 공정성에 의혹을 낳게 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체육회의 고위 간부가 배후에서 특정후보를 위해 의도적으로 한 것이라면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한 불복과 공정성에 큰 논란이 예상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