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생충” 아카데미상 시상식 최우수작품상도 수상! 감독상,국제장편영화상,각본상 수상 – 아시아계 최초
(속보) “기생충” 아카데미상 시상식 최우수작품상도 수상! 감독상,국제장편영화상,각본상 수상 – 아시아계 최초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0.02.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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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6개부문 후보중 4개부문 수상 영예
기생충 아카데미 시상식 판 흔들어
제92회 아카대미시상식에서 '기생충' 각본상수상(봉준호 감독, 한진원 작가 공동수상)
제92회 아카대미시상식에서 '기생충' 각본상수상(봉준호 감독, 한진원 작가 공동수상)
사진 감독상 수상하는 봉준호 감독
사진 감독상 수상하는 봉준호 감독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수상

 

각본·국제영화·감독상ㆍ최우수 작품상 수상

국제(외국어)영화상과 작품상 동시 수상은 아카데미 역사상처음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접수해 가고 있다. 6개부문 후보작중 최우수작품상,감독상,국제장편영화상,각본상을 수상했다.

현지시간 9() 오후5(한국시간 2020210일 오전 10)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 영화로는 처음이며, 2003`그녀에게`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이후 외국어 영화로는 17년 만의 수상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단박에 수상에 성공하면서 101년 한국 영화 역사를 다시 썼다.

봉준호 감독은 "언제나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고 기생충을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시간 210일 오전 10시부터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진행은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와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맡았다.

 

(사진=TV조선 중계화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