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대전동구예비후보,공약발표회 열어
장철민대전동구예비후보,공약발표회 열어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2.21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정책발표히고 있는 장철민 예비후보

 

 장철민 공약발표회 성황리에 마쳐, 정책·조직 모두 ‘대세 입증’ 대전선 숲길공원화, 중앙시장 공공리모델링·로봇기술교육센터 등 새로운 청사진 제시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공약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공약발표회에는 동구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하여 장철민 예비후보의 동구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철민 예비후보는 ‘2030년 동구 인구 30만 회복’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1991년 31만명에 달했던 동구 인구가 2019년 22만 6천명까지 떨어졌다고 말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동구’를 만들어 2030년에 30만 명을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인구회복을 위한 ‘7대 비전’을 발표하였다.

우선 누구나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네 가지로 나눠 제시하였다.

장 후보는 “첫째, 도시재생과 도서관, 종합체육단지 신설 등 도시 인프라 확충,

둘째, 가로등, CCTV 확충하고 재난안전체험시설을 만들어 안전한 동구 조성.

셋째, 지하철 2호선, 대전옥천광역철도 조기착공으로 대중교통 혁신, 대전선을 폐선하고 숲길공원으로 만들어 주민 환원”을 통해 동구를 삶의 질이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장 후보는 동구의 일자리를 늘리고 산업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세 가지 계획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다섯째, 중앙시장을 청년들이 모이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공공리모델링,

여섯째, 철도역사특구 조성으로 레트로 여행 관광산업 활성화,

일곱째, 로봇기술의 글로벌 중심이 될 로봇기술교육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발표하였다.

장철민 예비후보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7대 비전의 상세 계획을 발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구 발전계획에 대해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 후보는 “동구는 원래 혁신적인 도시, 다시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 새로운 아이디어, 인맥,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동구 주민들은 “장철민 예비후보가 정책전문가라 공약의 완성도가 높다”, “장철민 예비후보가 그동안 다양한 동구 주민들을 만나 공약 작업을 했다.

대세는 장철민이다”고 평가했다. 장철민 예비후보는 서대전고를 나온 대전 토박이로,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수료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좌관(4급 상당), 정책조정실장(2급 상당)을 역임한 실력파 청년후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월 26~28일 당원 및 주민 대상 ARS전화조사 경선을 통해 동구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한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책발표회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큰 일 해본 여당일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장철민입니다. 동구 골목골목 구석구석을 뛰며 주민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갈수록 장사가 안 된다는 중앙시장 상인 여러분의 한숨을 들었습니다.

재개발이 되도 안 돼도 걱정이라며, 집 걱정 없이 편히 살고 싶다던 어르신의 호소를 들었습니다. 동구가 정도 많고 좋은데, 아이들이 맘껏 놀고 공부할 데가 너무 없다는 어머니들의 얘기도 들었습니다.

퇴근길에 주택가 골목길이 너무 어두워 무섭다는 여고생의 부탁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가야할 것 같다는 청년들의 말에 가장 가슴이 아팠습니다. 장철민과 동구 주민들이 함께 2030년 30만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2030년까지 동구 인구 30만 명을 만들겠습니다. 청년이 모여들고 모든 세대가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들겠습니다. 동구는 원래 혁신적인 도시입니다.

100년 전 대전부 때부터 돈과 사람이 가장 먼저 모이는 곳이었습니다. 1991년 31만명이었던 동구 인구는 점점 줄어들어 22만 7천 명(2019년 12월 기준)까지 줄어들었습니다.

대전 인구가 29% 늘어나는 동안 동구만 오히려 27% 줄어들었습니다. 2030년까지 30만 인구를 회복하겠습니다.

동구를 다시 혁신의 심장으로 만드는 동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하겠습니다. 2030년 30만 프로젝트를 위한 7가지 비전을 제시합니다.

첫째, 도시재생과 주거 인프라 확충으로 가장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재개발과 도시재생으로 원주민이 계속 살 수 있는 명품 주거지를 완성하겠습니다. 가양동 제2시립도서관의 착공을 서둘러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 서겠습니다. 산내동에 종합체육단지를 만들어 생활체육인들의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둘째,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셉테드(CPTED) 범죄환경 안전설계를 도입해 가로등과 CCTV 등을 확충하고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겠습니다. 과학도시 대전의 첨단과학 접목을 통한 재난안전체험시설을 만들어 아이들과 시민들이 재난상황을 체험해 위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동구에서 대전과 인근 지역 어디든 바로 갈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혁신하겠습니다. 대전2호선을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책임지고 5년 내에 마치겠습니다. 대전옥천 광역철도를 조기착공 하고, 신흥역과 식장산역을 새로 만들겠습니다. 판암역 4번 출구, 신흥역 2번 출구, 대동역 1번 출구 등 새로 아파트가 들어와 이용객이 늘어난 곳에 에스컬레이터를 신설하겠습니다.

넷째, 원도심에 활용도가 낮아진 시설을 생태적 리모델링 하여 주민 여가공간으로 바꾸겠습니다. 임시 중단된 대전삼각선 대전역부터 서대전역 구간을 완전 폐선시키고, 서울에 경의선숲길처럼 숲길공원으로 바꿔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도심의 생태 연결통로로 만들겠습니다. 대동천도 친수공간을 정비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중앙시장을 청년들이 모이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겠습니다. <전통시장 복합화 특별법>을 만들어 공공지원으로 중앙시장을 리모델링 하고, 시장 남는 공간에 청년 희망주택, 창업오피스를 입주시키고, 전세계 예술가들에게 작업실과 전시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여섯째, 100년 대전의 시작인 동구를 레트로 여행 1번지로 만들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친환경 전기버스로 동구 시티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구에서만 쓸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을 사면 시티투어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해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돈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국토부, 코레일, 기재부, 대전시와 담판을 보겠습니다. 철도박물관, 소제동 관사촌, 대동천을 묶어 철도의 역사가 시작한 철도역사특구로 개발시켜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일곱째, 동구를 로봇산업의 글로벌 교육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세계 제일인 대전의 로봇기술을 전국과 전세계에서 와서 배울 수 있는 로봇기술교육센터를 만들겠습니다.

로봇기술은 이제 연구실을 넘어 산업현장과 생활현장으로 대중화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기에 기술개발은 물론 기술전파와 교육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교통이 좋고 환경이 좋은 동구는 대전의 로봇기술을 널리 보급할 수 있는 최고의 요지입니다. 원도심 재생은 전세계적 트렌드입니다. 도쿄 롯본기힐스, 영국 셰필드, 서울 을지로처럼 말입니다.

20세기에 만들어진 도시들의 활력은 다시 원도심 혁신으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한 때 대전의 활력이 동에서 서로 옮겨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전 서부도 이제 발전 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대전의 활력은 이제 다시 동구의 혁신으로부터 나올 것입니다. 언제나처럼 대전과 충청의 혁신의 시작은 동구입니다.

동구에는 새로운 아이디어, 인맥, 힘이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국회의원을 뽑아줄 혜안 있는 주민이 있습니다. 제가 바꾸겠습니다.

큰 일 해본 여당일꾼 장철민에게 맡겨주십시오. 혁신의 심장, 동구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