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서리 봉사단이 노숙인, 장애인, 노인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으로 추위 속에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대전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서리서리 봉사단(회장 류지창)’은 30명의 봉사자가 활동을 하고 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지자체 축제와 행사 취소로 지역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어려운 이웃과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해오던 봉사단체도 무료급식을 중단하고 있는 곳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서리서리 봉사단’은 코로나19도 이겨내면서 한 끼 식사를 걱정하며 전전긍긍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철저한 소독은 물론 급식소를 찾아온 분들에게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 1포씩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일 급식장소가 협소해 2차례 나누어 200여명에게 급식을 제공 했다.

 

류지창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서리서리 봉사단 봉사활동 일정>

~매월 첫째주 월요일 14시~ 기독교복지관 반찬 봉사

~매월 둘째주 화요일 09시~ 행복한우리복지관 짜장 봉사

~매월 둘째주 목요일 09시30분~ 미용 봉사

~매주 수·금요일 08시~ 물품 나눔 봉사

~매주 목요일 09시~ 어르신 및 장애인 무료급식

~매주 일요일 5개구 반찬봉사

~매월 세째주 일요일 11시~ 이용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