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동구,코로나19예방을 위한 소상공인 업무협약식 체결
익사이팅동구,코로나19예방을 위한 소상공인 업무협약식 체결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3.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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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상인회와 마을살림공작소가 마스크제작으로
일자리창출과 중앙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된 모범적인 사례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류은덕 마을살림공작소 대표, 황인호 동구청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

 

대전동구(구청장 황인호)는 6일 오전,구청장 접견실에서 코로나19예방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전중앙시장상인회와 마을살림공작소가 하나가 되어 코로나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제작하여 동구지역에 공급하는 협약식이다.

대전광역시에서는  대전동구가 최초로 동구민을위한 수제 마스크를 제작하여 16개동에 배부할예정이다.

중앙시장상인회(회장 박황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앙시장의 상인들과 함께 일자리창출과 함께 시장활성화에 큰기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은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회장 박황순)및 마스크 제조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되자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를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손소독제 상시비치, 마스크 착용 등 감염증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마스크 제조업체는 친환경 면 마스크를 철저한 위생관리 하에 제작해 마스크 수급 안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함에 따라 시장상인들을 비롯한 소상공인의 피해가 걱정스럽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예방과 소상공인 지원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