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소독 범위 확대 실시
대전 중구,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소독 범위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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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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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종료 시까지 매주 2~3회 방역소독 횟수 및 범위 확대 시행
(사진제공=중구)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확대에 따른 은행동 스카이로드 소독장면)
(사진제공=중구)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확대에 따른 은행동 스카이로드 소독장면)

(대전=도움뉴스) 김경숙 기자 =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중밀집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범위를 확대한다.

중구보건소는 기존 9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범위를 확대하여 8곳을 추가로 매주 2~3회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보건소는 매주 2회 방역소독을 중앙로지하상가, 서남부터미널 등 9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소독을 실시하였으나 방역 범위를 8곳 추가로 확대하여 은행동 스카이로드 및 대흥동 오류동 등 음식점 밀집지역과 은행동 쪽방촌 거리를 집중 방역 소독하여 취약시설지역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소독전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권역별로 보건소 방역팀과 역할 분담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미 각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동네 구석구석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하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의 방역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더욱더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