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이팅동구,코로나19에 지친 일상, “책으로 이겨내요!”
익사이팅동구,코로나19에 지친 일상, “책으로 이겨내요!”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3.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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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중 ‘도서 안심대출’ 운영 
동구 가오도서관 직원들이 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대면 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는 대전시통합도서회원으로 가입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정보 - 도서 안심대출 전용 코너를 통해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도서의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해 승인 처리 후 신청인에게 문자를 발송하며, 신청인은 다음날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서 수령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 12시, 오후 3시 ~ 5시로 제한해 운영한다.

도서 안심대출은 동구 6개 도서관(가오, 용운, 가양, 판암, 성남, 무지개)에서 신청 가능하고, 임시휴관 이전에 대출한 도서가 있어도 신청할 수 있으며, 1인 5권에 한해 2주일간 이용하되 휴관기간 동안은 자동으로 반납기간이 연장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한권의 책이 마음의 위안을 주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구, 드림스타트 가정에 찾아가는 코로나19 방역 ‘스타트’

 

이달 31일까지 드림스타트 60가구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살균·소독 실시 

 

방역업체 직원들이 드림스타트 가정을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대전에서 처음으로’드림스타트 가정에 찾아가는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의 아동들을 코로나19 및 각종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방역은 이달 31일까지 드림스타트 60가구에 대해 전문방역업체가 직접 방문해 살균·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보건·복지·보육·부모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