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대첩’ 시즌4] “기억해야 할 이야기” 편입니다.
코로나19! 박멸과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의 격전지인 중앙시장 면(천)마스크 현장. 원단수급부터 배부, 숙련자 확보 등 마스크 제작에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자원봉사 확보와 장소 마련에도 한계가 있어 추진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반전이 있습니다.
러시아와 동남아가 고향이신 다문화 가정에서도 자원봉사의 대열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은 전 지구인의 몫이 되었습니다. 임진왜란에 참전한 외국인 부대 해귀(海鬼)가 생각납니다.
(해귀:포르투갈로 추정되는 파랑국에서 온 흑인 용병으로 추정. 남만이라고 불린 동남아시아에서 온 병사도 있음.)
위기 때 스타가 탄생하는 법. 참여해 주신 분들중에는 방송에 출연하신 분도 계시고,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주셨던 소상공인분들께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해 주셨습니다.
마스크 단체 기탁도 부쩍 늘었습니다.
30년을 재봉일 해 오신 분, 가족이 함께 오신 분.... 모두가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병참기지가 지역공동체로 확대되고, 현장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잊지 않고, 모두 기억되고 기록될 예정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마스크’대첩 시즌5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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