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낭만적인 대동하늘공원,「야간관광 100선」선정
야경이 낭만적인 대동하늘공원,「야간관광 100선」선정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4.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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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포함
사진 설명 : 대동하늘공원 야경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는 20일 ‘동구 8경’ 중 5경인 대동하늘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과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동하늘공원을 포함한 ‘야간관광 100선’을 선정했다.

대동하늘공원은 지난 2009년 무지개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이후 랜드마크인 풍차와 더불어 좁은 골목을 따라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힐링과 낭만, 추억을 찾는 시민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전 원도심 야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명품 전망대가 있어 대전의 대표적인 야경명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야간관광 100선’ 선정으로 대동하늘공원은 야간관광 디렉토리북에 실릴 뿐만 아니라 야간관광 국제포럼과 야간관광 테마 여행주간 운영 등 한국관광공사의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외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동하늘공원이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대동하늘공원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 코로나19 성금500만 원 기탁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부의금 중 일부를 천사의 손길에 쾌척 -

 

사진 설명 :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천사의 손길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 부구청장은 20일 모친의 장례를 치르고 남은 부의금5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천사의 손길에 기탁했다.

임 부구청장은 지난 1987년 11월 7급 공채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해 25년간 행정안전부에 근무하고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기획홍보과장과 산업협력특보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7월 동구 부구청장에 취임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황인호 동구청장과 더불어 관광동구 조성, 복지특화도시 위상 정립, 도시 기반 사업 추진 및 안전도시 조성 등 새로운 동구의 100년을 여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임 부구청장은 언제나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고민과 결정을 함께했으며 큰 형님처럼 살갑게 대해 칭송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왔다”면서 “특히 이번 기탁은 임 부구청장이 공로연수를 불과 두 달여 남은 시점에 이뤄져 그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임근창 부구청장은 “동료 직원들과 지인들이 나눠준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이웃과 함께 나누라는 어머님의 평소 뜻을 받들어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주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