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바이오,화분! 그 신비한 세계로의 초대,세계최초 산업화 성공
비센바이오,화분! 그 신비한 세계로의 초대,세계최초 산업화 성공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4.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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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에서 방송된 화분 소개 영상 / 아래는 해외 영상

 

 

 비센바이오(대표 안창기)는 벌독을 이용한 신약인 비센화분을 세계최초로 2차 산업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벌독은 약 40가지 함유 성분 중 멜라틴, 아파민 등의 물질이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촉진해 소염및 진통효과와 항산화 작용을 한다”며 “봉침에 포함돼 있는 아돌라핀은 류머티즘 치료제인 인도메타신보다 70배 강한 억제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비센 관계자는 “'M4A'에는 우리 몸의 백혈구, T림프구, B림프구 증가시켜 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하고 변이를 끊임없이 일으켜 치료제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체내 방어선을 강화시키는 게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치료용으로 개발된 M4A는 벌독을 꿀벌의 독낭에서 인체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알러젠(Allergen)을 제거하고 치료물질만을 정제해 만든 면역질환 치료제다.

“캡슐타입으로 복용이 가능하게 개발돼 면역기능을 수십배 이상 증폭시켜 면역력과 혈액순환 문제 있는 환자들에게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M4A의 기술제공업체인 비센 바이오㈜는 벌독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책과제를 통해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 차의과대학 등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벌독의 인체접합성을 인정받아 특허출원 등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