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태권도TV 개국 예고, 제1강: 태권도가 변화해야 한다
오노균 태권도TV 개국 예고, 제1강: 태권도가 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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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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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일시 :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 오노균 태권도TV 첫방송

 

태권! 오노균 TV (2020.5.11.)

제1강: 태권도가 변화해야 한다

전국의 태권도 가족 여러분!

해외에서 태권도를 종교처럼 받들며 태권도 대사로 헌신 하시는 해외 사범님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지난 50년동안 태권도 반세기를 함께 해온 오노균 사범입니다.

광복이후 태권도의 태동과 변화 속에 6.25 한국 전쟁 70년을 맞이하면서 태권도에도 새변화의 바람이 요구 되기에 그동안 태권도장과 지역와 대학과 국제사회에서 태권도와 함께한 작은 정성을 모아 ‘오노균 태권도 TV’를 개설 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KBS 1R FM 92.1에서 2005년부터 163회에 걸쳐 시사교양 프로그램 ‘운동 합시다’를 생방송 했고, 2019년 부터 현재 까지 생방송 ‘여기는 충청은 지금’! 100회의 방송 기념도 더하여 태평골에 태권TV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전국과 세계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성열우 편집국장,김종훈 기획국장,김도운 논설위원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마련 했습니다.

앞으로 좋아요,구독 많이 부탁 드리고요

매주 월요일 10시에 정기적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세계적 변란인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태권도가 변화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첫 방송을 시작 하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구촌 사회 전체가 흔들리고 많은 변화를 갖어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제적 조차와 국민적 참여로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일상의 생활로 시작 되고 있습니다.

체육 계열인 태권도장도 그동안의 어려움을 일신하고 제도약의 발판을 마련 하는 기회를 마련 해야 하겠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전세계 165국에서 학교가 휴강 되고 전체 학생 87% 인 15억명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유네스코는 발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문밖 출입을 통제 하고 있으며 태권도장 역시 전면 휴원 상태에 있다고 로스엔젤리스의 김영숙 대사범님은 전해 왔습니다.

이번 코로나 19사태로 정치,사회,경제,교육,외교,복지등 사회 전번에 큰 변화를 가져 오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태권도법 제3조 3항에 의거 “대한민국국기는 태권도로 한다”고 명시하여 국기 태권도로서 자부심을 갖고 우리 일선 사범님들께서는 전국 1만 2천여 도장에서 그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건강과 호연지기를 키워 왔습니다.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맞이하여 지구촌의 전염병등 방역문제가 멀리 있는게 있는게 아니라 현실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병등이 또 언제 발생 할지 장담할수 없으며 철저한 대비와 함께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겠습니다.

여기서의 문제는 태권도장의 지속 가능한 법적 제도적 보호 장치가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의 사태를 계기로 조속히 컨설팅을 받을수 있는 T/F 팀을 구성하여 컨토롤 타워를 구축하고 제도적,법률적 정비와 함께 비상시에 기구 및 단체간 역할 정립을 분명히 해야 겠습니다.

나아가 상호 협력을 위한 민.단.관 거버넌스를 조속히 구축하는 통합 기구를 상설로 유지하여 시대적 상황에 따른 여러 갈등관리등을 이 틀속에서 해결 해야 할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태권도연수원에서는 도장을 경영하는 관장들에게 대한 도장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향상 시킬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등이 조속히 이루어 지고, 국기 태권도 인지도 제고와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TV광고등 종합적 홍보 마케팅을 국기원,대한태권도협회,태권도 진흥재단과 연계하여 추진 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여러 정책 방향중에서 태권도의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른 쇼프트웨적 대안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유소년부 중심의 태권도 수련 계층을 다변화 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저출산등으로 인하여 유소년은 급격히 줄어든 상태로 이에 대한 근본 대책을 시급히 마련 해야 합니다.

물론 쉅지 않지만 짧게는 2-3년,길게는 5-6년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끌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대세는 무도 태권도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성인태권도전문 도장 육성 입니다.

성인 수요를 흡수하려면 개별도장 사범들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법을 익히고 엘리트층에만 공유되던 운동법을 나눠야 한다는 지적이 먼저 나옵니다.

성인 도장운영은 1980년대까지는 태권도가 성인들의 생활체육이요 무예로 여겨졌 왔고 아이들 위주 교육은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시작됐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런 이유는 올림픽을 통한 운동 선수들에 대한 선호와 동경에서 시작 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8년 등록·신고 체육시설업 현황에 따르면 전국 태권도장은 1만1447곳으로 무예업계 수의 78%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전국에는 40여개 태권도 학과가 설치돼 있고 또한 전국태권도동아리 겨루기 대회가 매년 11월 열리고 있는데 참가 선수만 1000여명으로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편인데요

대학 때 태권도를 열심히 하던 친구들도 졸업 후 대부분 태권도를 다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태권도장에서 커리큘럼상 아이들을 위해 '예절 교육' '피구' ‘줄넘기’등 성인이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사범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듯 발차기 원리나 겨루기 기술 등을 가볍게 설명하는 데 그치는 경우도 많아 다니다가도 그만두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아이들 중심의 수련층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반 도장들도 성인 관원 유치에 관심을 보이며 동기는 제공 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운영해 왔던 모델을 성인도장으로 급격히 바꾸는 것은 힘들것이고 따로 성인부를 마련해 20~30명 정도 유치할 수 있으면 '무도'라는 태권도의 본질을 회복하면서 도장운영에도 도움과 함께 코로나 19 사태이후에 신성장동력 이라는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까지 아이들 교육에 익숙해지진 사범들의 교육 방법의 변화가 우선해야 하는대 아이들과 달리 성인들은 과거에 못 배운 무도 자체에 대한 동경등으로 태권도장을 찾기도 하므로 어떤 부분을 심화 교육해야 하는지 등을 지도자 스스로 철저히 익히고 준비 하는 것이 우선이 될 것입니다.

즉 호신술, 봉술, 호흡법,스트레칭,격파등 성인 욕구 충족의 지도 방법과 자격을 취득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고정적 수련 방식을 탈피하여 시대적 트랜드에 전통적 태권도 기술을 접목하고 나아가 건강과 호신술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의 다각화가 요구 됩니다.

물론 도장의 구조,시설, 홍보,수련용품등도 점차 성인들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준비를 게울리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태권도 산업의 변화 이고 이를 지금부터 준비 하는 것이 경영입니다.

오늘은 태권도의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른 쇼프트웨어(Software)적 대안중 성인 태권도장 활성화에 대하여 "태권도가 변화해야 한다"는 주제로 이야기 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건강한 몸으로 시청자 여러분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