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국회의원,제33주년 6•10 민주항쟁 대전 기념식 참석
장철민국회의원,제33주년 6•10 민주항쟁 대전 기념식 참석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6.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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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철민 국회의원은,대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33주년 6•10 민주항쟁 대전 기념식에참석했다고 밝혔다.

비오는 저녁이지만 많은 분들이 6월 항쟁을 기리고자 자리해 주셨다.

장철민의원은 독재타도, 민주쟁취.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는 생경하게 들리는 구호일지 모릅니다. 1987년 엄혹했던 군부독재시절,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대한민국의 민주와 자유를 위해 싸웠습니다. 그 위대한 역사의 길 위에 우리 대전시민이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오늘을 만들어주신 민주 인사들과 대전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에게 스며든 이 자유가 결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전시민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민주주의 역사를 기념하는데도 앞장서겠습니다.

2017년,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이하여 대전중앙로에 1987명의 대전시민의 이름으로 표석이 세워졌습니다.

또한, 충청권 최초 학생운동이자 민주화운동인 3.8 민주의거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2022년 착공됩니다.

민주화를 향한 우리 대전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그 역사를 소중히 담아 기리는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시민들이 희생으로 쌓아주신 자유를 당연하게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코로나19를 지내오며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민주국가라는 것을 함께 확인했습니다.

더 큰 민주주의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대전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