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인 것이 늘 자랑스럽다.
대전 시민인 것이 늘 자랑스럽다.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6.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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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용복 극작가

필자는 기회 있을 때마다 대전 시민인 것이 늘 자랑스럽고, 서구에 산다는 것에 대하여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오늘도 역시 그 자긍심을 갖게 하는 일이 또 있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북한의 김정은이 개성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날이기도 하다.

  보자, 나라는 이 지경으로 돌아가는데도 필자가 자랑스러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16일자 언론에 따르면 중구 박용갑 구청장은 올해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고 보도했고, 대덕구의 박정현 청장도 같은 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

  특히 박용갑 청장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등급을 획득한 만큼, 5개 분야 25개 사업에서 평균 82.7% 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고 홈페이지에 공약이행도 공개로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공약이행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상위 5%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청렴방송, 청렴퀴즈 등 다양한 청렴 시책추진으로 투명성 및 청렴성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 언론 보도를 보고 한편으론 반갑고, 다른 한편으로는 고개를 갸우뚱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가 사는 서구가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서구의 장종태 청장은 2선으로 3선의 박용갑 청장과 함께 행정의 달인이요, 특히 구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는 분들이다. 특히 이들 두 분은 구민들이 스트레스 받는 이념적인 행동은 물론 티도 안 내는 목민관들인 것이다.

필자는 10여 년간 언론에 글을 써오면서 이들이 행정을 잘 못하여 스트레스 받는 것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그런데 서구청장이 빠지다니. 서구청 공보실에 전화를 걸었다, 왜 서구가 지방자치행정대상을 받지 못했느냐고.

  관계자의 대답에 의하면 수상 구(區) 가운데 들었지만 시상식에 참여를 안 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서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청장님께서 방역 현장에 직접 참여하시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상황을 지휘하고 소독 상태를 점검하시느라 시상식에 안 가시고 보도 자료도 내지 말라하시어 언론에 보도가 안 되었다는 것이다.

 

 장종태 청장께서 직접 올린 페이스북의 내용도 보자.

“대전시민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3월 28일 이후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우선 확진자 진술 동선을 따라 전체 방역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향후 정밀 역학조사를 통하여 변동사항이 있으면 동선을 재공지토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발 빠른 방역이 필요하다는 게 장종태 청장의 판단이다. 그래서 장청장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날 신속한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확진자가 경유한 해당 시설물 등에 대한 방역을 하느라 시상식에 참석 못했던 것이다.

 

장종태 서구 청장이 방역에 나선 모습

                    


☛박정현 대덕구청장 얘기도 들어보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선순환과 상생의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세대 포용의 맞춤형 주민지원 정책 강화, 공동체 중심의 주민행복 실현 토대 마련, 권역별 도시공간 재창조사업 시행, 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사업 및 환경정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청장은 "민선7기가 출범된 지 절반이 지난 시점에 큰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민선7기 2년 동안 다양한 변화시도와 주민참여 정책으로 지역에 활기를 일으켰으니 후반기에는 지역에 부는 '변화의 태풍'을 계기로 대덕구가 대전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디 그뿐인가? 

전국민이 찾아와 건강을 지키는 황톳길이 대덕구 관내에 있기에 자신의 명함 뒷 면에 황톳길 사진을 넣어 홍보하고 있다고 한다.

 

 

자랑스러운 일이 또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을 보자. 하는 일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초선이다. 황청장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대표 조영관)에서 주는 코로나19 '재난극복 희망의 얼굴'로 선정되었다. '재난극복 희망의 얼굴상'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코로나 방역을 위해 힘쓴 인물과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구에서 코로나가 확산되자 발 빠르게 각 기관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 방역에 신속하게 대처했으며. 대전시에서 가장 먼저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열 화상카메라를 설치했고, 지역자율방재단과 동구 수호대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구석구석을 방역 소독한 것이다.

또 마스크대란 속에서 구민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수제 면마스크 착한 나눔'이라는 캠페인을 만들어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마스크를 제작해 나누어주는 등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것이다.

이에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을 '재난극복 희망의 얼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조영관 대표는 "앞으로도 '희망의 얼굴'이라는 이름표를 달아드리고 위기극복의 씨앗이 되어 전국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대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목민관들인 것이다.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분들이 대전에는 얼마든지 또 있다.

☛설동호 대전 교육감이 대전 시민을 자랑스럽게 해주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고마워 할 줄 아는 분이고, 그 고마운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분이다.

맥키스 컴퍼니의 조웅래 회장이 지난해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세종·충남 등 총 23개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선언함과 동시에 지난 한 해,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소비된 ‘이제우린’ 판매 1병당 5원씩을 적립해 올해 총 3억 8백여만 원을 기탁했는데 이중 대전시와 5개구에 총 1억 4160여만 원을 전달함으로 그 혜택이 자기 관할구역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다하여, 맥키스 컴퍼니에 감사하다는 의미의 표창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참 교육자의 모범이 되는 것이고, 그런 분이 교육수장으로 계시기 때문에 대전 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사는 것이다.

 

 

☛대전의 이인(異人) 조웅래 회장이 대전 시민을 행복하게 한다.

조회장은 돈을 벌어 자기 주머니부터 챙기지 않고 사회에 환원시키는 분이다. 그래서 필자는 조회장을 대전의 이인(異人)이라 칭하고 있는 것이다.

중부권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이제우린’ 판매수익금을 1병당 5원씩을 적립해 두었다가 년 1회씩 충청권 학생들의 장학사업을 돕고 있는 것이다. 이 장학사업은 ‘문·예·체’ 다방면에서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2028년까지 10년간 총 40억 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 한다.

매년 10억 이상을 들여 계족산 황톳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에 필자도 필자가 하는 모든 연극 공연 팜플릿에 ‘이제 우린’을 무료로 몇 년째 홍보해드리고 있는 것이다.

 

    ☛비센 바이오의 안창기 회장이 있기에 대전 시민인 것이 자랑스럽다.
 

안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인명피해가 늘어나자 회사 연구역량을 코로나19 예방 연구 및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결정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체내 면연력 증강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면역증강에 탁월한 꽃가루 화분을 섭취시 기존 대비 성능 10배, 유통기간 2년 되는 슈퍼 꽃가루 화분으로 세계최초로 개발 성공하여 올해 겨울 이전 시판개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되는 외국 연구진의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꽃가루가 바이러스 숙주를 먼저 차지하는 바람에 독감이나 코로나19 등의 감염이 줄어드는 것으로 판단한 것과 상통하는 부분이지만, 대한민국 대전의 비센 바이오에서 꽃가루를 이용한 실제적인 예방제품을 내놓게 된 것이다.(관련자료, 2020년 2월13일 아주경제, 6월4일 동아일보, 6월9일 중앙일보)

 

 

  두고 볼 것이다. 백억을 투척해 유림공원을 조성하여 대전 시민들의 쉼터를 마련해주신 고 이인구 회장이 우리 대전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고,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 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의 목민관들과 설동호 대전교육감, 조웅래 맥키스 컴퍼니 회장, 주식회사 비센의 안창기 회장에 이어 대전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줄 인물들이 얼마나 더 나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