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전국기원장후보,작금의 국기원 사태에 따른 입장문
오노균 전국기원장후보,작금의 국기원 사태에 따른 입장문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6.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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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노균 전국기원장 후보
사진 오노균 전국기원장 후보

 

오노균 전국기원장후보가 최근의 국기원 사태와 관련하여 입장을 표명하였다.

오노균 전후보는 국기원 정상화에 만전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 오노균 전국기원장 후보 입장문 전문

그동안 최영열 원장의 ‘국기원장 직무정지 가처분’의 법원 인용 이후에 나와 몇 차례 동행인들과 공개적으로 만나 “협치”를 제안하며 유의한 소통을 그동안 해왔다.

본인은 아시다시피 시종일관 “투표 진행 중 발생한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 착오를 주장 하는 것”이니 재투표를 주장해 왔다. 일부에서는 “원장선출규정에 재투표 또는 재선거의 규정이 미약하다”는 법조계의 판단도 있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한 것은 “국내외 코로나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수개월 이상 계속 되고 있어, 태권도의 근간이라고 할 도장이 무너지고 개인 경제는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는 점으로 컨트롤타워를 세워 이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소 취하를 결정했다. 해서, 태권도장을 살리고 사범들의 불안한 가계를 살리는데 최영열 원장이 다시 복귀하여 “개혁적 마인드를 갖고 국기원을 운영”해 주시기로 확약했다.

그동안 태권도관련 주요 언론에서는 “최원장이 사직하고 재선거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중앙선관위의 해석은 “선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고수에 따라 최원장은 이의신청 등과 상급 법원 재심 등을 신청하고, 본안 소송도 국기원대표와 후보자가 다시 진행되는 본 사건은 장기전으로 가는 상황으로 “언제 종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사태”으로 전개되었다.

예상 못한 코로나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국기원의 구조개선, 예산확보, 정부등과의 협의 등이 6월-7월에는 이루어져야, 코로나비상 사태에 “전국 1만2천여 도장 살리기 방 안과 중국등 해외관련업무등 산적한 대책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원장은 시급한 상황을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행정 절차로 “구조개혁위원회”를 정관 제 52조 ‘기타 위원회 설치’규정에 의거 설치하고 이근창 위원장을 포함하여 10여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로드-맵을 만들어 이사회 이사장등과 협의하여 추진코자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소취하와 구조개혁위원회 설치등 으로 저를 지지해 주셨던 태권도인들과 일부시민단체,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또 한편으로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등 난국에 가처분 등 소취하는 매우 잘 했다는 의견도 많이 받았다. 최원장은 이러한 상황을 직시 하고 이해관계자등과 소통하여 오해를 불식해야 할것이며 “사즉생(死卽生)”으로 오직 공익만을 생각하여 저와 협치를 약속했던 “국기원을 개혁 할 것인가?” 또 다른 결정을 하실 것인가를 조속히 판단하여 국기원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0.6.19. 오 노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