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의원,대전 혁신도시지정에 총력전
장철민의원,대전 혁신도시지정에 총력전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6.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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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장 만나 대전혁신도시 지정 건의
대전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20개 이상 이전 목표로 잰 걸음
박병석 국회의장 면담 주재, 대덕구 박영순 의원도 함께 면담
사진 박영순의원,김사열위원장,박병석국회의장,장철민의원 / 좌측부터
혁신도시 지정 건의서를 전달하는 모습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23일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대전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하였다. 이번 면담은 박병석 국회의장(대전 서구갑)이 주재한 것으로, 동구와 더불어 대전혁신도시 예정지역으로 지정된 대덕구 박영순 국회의원도 함께 하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혁신도시를 지정하는 최종적인 권한을 가진 기구다. 대전시는 오는 7월 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혁신도시를 지정한다. 김사열 위원장은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국토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박병석 의장은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신청이 예상되고, 실현될 경우 15년 만에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지는 뜻깊은 일인 만큼 균형위의 원만한 처리를 당부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대전 역세권 일대를 대전 혁신도시로 지정해 공공기관 20개 이상을 유치해 일자리 1만 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지구 28만 평과 대덕구 연축지구 7.5만 평을 혁신도시 예정지역으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교통, 지식산업 등의 공공기관 23개 유치를 추진 중이다. 장철민 의원은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대전시와 발빠르게 협력하고 있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혁신도시가 유치되면 동구가 중소기업 지원 및 금융 정책 중심지, 철도교통 혁신클러스터 및 첨단 지식산업단지로 확 달라질 것이고, 혁신도시를 통해 지역상권, 주거환경도 개선되어 중앙시장 활성화, 도시재생, 역세권 종합개발 등 다른 숙원과제들도 가속화될 것이라며 연내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마무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