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칼럼,이번에도 ‘후레자식’이라 대답할 건가
고성국칼럼,이번에도 ‘후레자식’이라 대답할 건가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7.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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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성국 박사 / 자료 페이스북
사진 고성국 박사
사진 고성국 박사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을 좌파들은 서울특별시장 으로 밀어붙였다.

공동 장례위원장으로 이해찬 백낙청을 추대했다 하니 그들에게 묻는다.

백낙청 이해찬은 박원순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번에도 ‘후레자식’이라 대답할 건가?

백낙청 이해찬은 서울대 우조교사건을 승소함으로써 여성 인권 변호사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박원순이 저기 비서였던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이 위선적 상황에 대해 무어라 추모할 것인가.

이 질문에도 ‘후레자식’이라 할 건가? 공인의 공적 행동에는 이유와 명분이 따라야 하는 법이다.

백낙청, 이해찬은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의 장례위원장을 맡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성추행 주장을 부정하는 것인지, 성추행 고소사건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성추행 혐의가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박원순의 일생 전체를 부정할 만큼 큰 흠결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좌파들간의 이른바 ‘의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름을 올려놓은 것인지, 밝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