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모델 에코맨,조웅래 회장 미녀와 한판승부
소주모델 에코맨,조웅래 회장 미녀와 한판승부
  • 도움뉴스 기자
  • 승인 2020.07.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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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우린,함께해요 "계족산에서 만나요"
사진 소주모델 조웅래 회장 / 캐리커쳐
사진 소주모델 조웅래 회장 / 캐리커쳐

 

▶ 미녀스타? 회장님이 직접 모델로 나서

 

대전과 충청권에 판매되고 있는 소주 ‘이제우린’은 자사 제품의 홍보 모델로 미녀스타를 기용하지 않았다. 조웅래 회장을 따서 만든 캐릭터 ‘에코맨’을 모델로 내세워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계족산 황톳길, 이제우린 앙상블, 세이셸 민간교류 등 각종 에코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조웅래 회장의 캐리커처를 기반으로 ‘에코맨’을 만들었고, 이제우린과 고객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캐릭터 일환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과연 미녀 스타가 아닌 자사 회장의 얼굴을 따서 만든 캐릭터가 매출 신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녀 스타가 등장해도 소주광고에서 지켜야할 3가지

 

소주 포스터 광고에서는 지켜야 할 불문율이 있다. 모델의 인상과 포즈, 소주병의 위치와 모양에 관련된 것으로 모델은 깨끗하고 청순하되 어려 보이면 안 돼, 소주잔을 왼손에 들어선 안 되며, 소주병은 포스터의 우측 하단에 똑바로 서 있어야 한다. 실제 소주 광고 포스터를 보면 이 원칙에 위배되는 것을 찾기 힘들다.

우리나라의 경우 술잔을 받을 때 오른손으로 술을 권하기에 왼손으로 술잔을 드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고 있는 것이다.

 

▶미녀 스타들의 홍보, 과연 매출에 영향 미치나?

 

소주광고에 여성모델이 등장이 빈번해 지고 있는 것은 도수가 점차 낮아지면서 여성고객을 겨냥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활동 중인 3세대 모델들은 깔끔한 이미지에 섹시한 외모를 앞세워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여성모델의 깔끔하고 섹시한 이미지가 판촉증대에 큰 역할을 차지하는 것은 기정사실이기 때문에, 각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들은 자존심을 내건 승부가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회장은,

우리회사는 아직까지 젊은 미녀스타를 소주 모델로 기용하지 않고 있다.

이 케릭터 ‘에코맨’이 모델이다.. 8년전 이 기사에서 내 경쟁모델은 이효리,이민정. 그분들은 현재 소주 모델활동을 하지 않지만 나는 아직 ‘이제우린’소주 모델이다.

국내 최 장수 소주모델인 셈이다 ㅋㅋ 다른 지방 소주회사와 달리 거대기업과 경쟁해서 선방하고 있다.

가치소비를 해 주신 우리 지역민들 덕분이다.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