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코로나19 방지’ 공동주택 항균필름 ‘교체’
동구, ‘코로나19 방지’ 공동주택 항균필름 ‘교체’
  • 김순남
  • 승인 2020.07.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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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출입문 손잡이 및 엘리베이터 버튼에 항균필름 부착해 감염병 확산 방지 -

 

동구청 직원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코로나19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있다.
동구청 직원이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코로나19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항균필름 부착을 확대하고, 훼손된 항균필름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대전에서 처음으로공동주택 항균필름 부착사업을 실시한 것에 대한 후속 사업으로, 현재 대전지역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장기적인 대응 차원 중 하나로 실시됐다.

관내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102개 공동주택이 지원 대상이며,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61개 단지는 관리사무소에 배부 및 부착하고, 소규모 41개 단지는 동구 건축과 공동주택지원팀에서 직접 방문해 부착 중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항균필름 부착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주민이 살기 좋은 주거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