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 직장협의회 금산 수해지역 복구 봉사활동 실시
대전동부소방서 직장협의회 금산 수해지역 복구 봉사활동 실시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8.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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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사진제공=동부소방서)직원들이 인삼 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도움뉴스) 김경숙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 직장협의회(대표 신철우) 소속 회원들은 17일 임시 공휴일도 반납하고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임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대전동부소방서 직장협의회원(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10여명은 갑작스런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 및 복구 등을 지원하였다.

대전동부소방서 직장협의회 대표 신철우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갑작스런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상황을 언론을 통해 보고 마음이 이파서 남들은 휴가를 떠날때 야간근무를 하고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달려온 직원도 있으며 다른지역에서 오신 봉사자분들도 있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라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동부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설립절차를 마쳤으며 9월초 출범식을 갖고 지역사회안전과 소방공무원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