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실태 점검 추진
중구,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실태 점검 추진
  • 김순남 기자
  • 승인 2020.08.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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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8곳 85대 점검... 신속‧정확하게 응급 처치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의무기관 58곳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818일부터 91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처지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설치기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됐다.

점검대상은 공공보건의료기관 2, 철도역사 1, 공동주택 35, 종합운동장 2, 의료기관 구급차 18곳이다.

점검내용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와 교육 이수 여부 점검 건전지 충전상태와 패드 사용 가능 여부 응급장비 정상 작동 여부와 자체점검 현황 점점 등이다.

구는 앞으로 관리책임자 교육 2년 이상 경과자에 대해 교육이수를 독려 등 철저히 관리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투입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인력을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법적 설치의무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서대전역, 야구장 등 85, 그리고 설치 비의무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오월드 등에도 63, 148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위치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응급의료 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철저히 지도점검하여 신속하고 간단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