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갈등 예방 및 조정을 위한 아파트리더 양성교육
공동주택 갈등 예방 및 조정을 위한 아파트리더 양성교육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8.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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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연, 9월 8일~10월 27일 매주화요일 14시~18시
(사진제공=대아연)교육일정표
(사진제공=대아연)교육일정표

(대전=도움뉴스) 김경숙 기자 = (사)대전광역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대아연)는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지난 6월 협약식을 갖고,  2020 지역공동체 가치형성 민주시민교육 학습프로그램 공모사업인  공동주택 갈등 예방 및 조정을 위한 아파트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 일정이 늦어져 9월 8일부터 10월 27일 까지 매주화요일 14시~18시,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 거주자의 증가로 인한 입주민간, 관리사무소 직원과의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는데, 이 교육을 받은 입주민들이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참여하여 갈등 예방 및 조정자로 자체 해결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익활동가형 아파트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대상자는 공동주택 갈등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강사진은 층간소음관리사, 주택관리사, 인성·예절 강사 등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층간소음관리사 1급 자격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한다.

교육신청은 9월 8일까지 대아연사무실 042-826-4806으로 하면 된다.

김복수 대아연 회장은 “대전광역시 인구의 70%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대내ㆍ외적으로 층간소음, 흡연피해, 주차문제, 재산권 침해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본연합회가 이러한 현안문제들을 입주민 스스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다양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 교육을 통하여 공동주택의 주거안정과 복합적인 생활ㆍ문화공동체로 완성되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