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跆拳)에  도(道)는  있는것인가?
태권(跆拳)에  도(道)는  있는것인가?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8.27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기 태권도포럼 ㆍ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변인 송인웅
국기 태권도포럼 ㆍ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변인 송인웅

"태권(육체ㆍ기능ㆍ기술)은 있는데 도(정신)는 있는것인가?"
태권도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물음 입니다.  

태권(跆拳)을 수련해 어떤 게 얻어지는지?  

태권도라고 50년동안 일컬어져 "세계 210개국에 보급된 '국기 태권도'에서 도(道)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이것이다"고  자신있게  말할분은 있는지요?

이런 문제제기를 가지고 도(道)를  끊임없이 연구하신 분이 오노균교수입니다.  

그럼에도 '도'를  정립시키지 못했는데 이제 세계적인  영성학에  대부이자  철학자로 국기원(國技院)대외협력위원인 청산문화원 원산(元山) 선생을 만나 정립되기 시작됐다는 게 요즘 필자의 생각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체계화과정을  거치지 않아 하나의  "학문분야"로 정립되지는 않았지만 근간에 "태권도에서의 '도'란 무엇인가?"가 탄생될 것 같습니다.  

"태권도는 발차기나 지르기,막기등의 품새 수련과정에서 '참나
속의 진선미애(眞善美愛)'를 추구하는 무예"의 수련을  통해 나름 도의 생각이 정리되고  있다고 봅니다.  

지르기나 발차기에 "맺고 끊음"이 정확해야하는 것은 바로 '진(참)선(착할)미(아름다울)애(사랑)'의 기본바탕인 '참나'를 찾는 구도의길이란 의미입니다. 

향후 태권의 각동작을 '자연'현상으로 조화를 이루면 "자연=참나=진선미애"로  승화, "훌륭한  학문분야로 정립될 것"이란 판단입니다.

국제무예올림피아드(IMAO) 기술전문회의에서  철학자 원산선생이 말씀하신 "기혼샘이 히스기아왕의 터널을 통해 실로암으로 탄생"한 역사사실을 설명하며 "(기적의  샘인)실로암은 '보내다,  보내어지다'란 뜻을 갖고 있다"는  말을  하시며, 

 "오노균교수는  태권도의 글로벌화를 위해 보내진 분 같다"는 선지자의 말씀을 새기면서 오늘 아침 대면접촉을 하지말라는 정부 지침에 교회가 문닫아 혼자 명상중에 적어 보았습니다.  

국기 태권도포럼 ㆍ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변인 송인웅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