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0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대전 서구, 2020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김경숙
  • 승인 2020.09.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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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2일 청사 구봉산홀에서 2020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양성평등을 위한 공감대와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종태 서구청장, 서구의회 의장과 양성평등 공로자, 여성 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대회사,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시상, 결의문 낭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서구는 그 동안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에 제약요인이 되는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복수동 행복문화공간에 맘센터 개소운영, 온종일 돌봄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운영으로 육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구청 1층 로비에서는 과거 여성들의 경험과 삶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여성 기록사진을 이달 7일까지 전시한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곽정신 회장은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일과 가정양립을 실현하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여성이 자기 계발을 통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도시, 여성이 가장 행복한 안전한 도시로 가꿔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