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종주국 유일한 “태권도 문화원(WTC)” 대전 설치
태권도 종주국 유일한 “태권도 문화원(WTC)” 대전 설치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09.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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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록 추진 및 UN 자원봉사 참여등
(사진제공=태권도문화원)

(대전=도움뉴스) 김경숙 기자 = 사단법인 국제무예올림피아드(IMAO) 부설 ‘태권도문화원 (WTC.World Taekwondo Cultural Center Headquarters)’이 ‘태권도의 날’과 연계하여 지난 5일 현판식을 갖고 오는 12일 본격 출범 한다. 

태권도 문화원(이사장 철학박사 원산)에서는 앞으로 태권도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태권도 사범의 역량강화 교육, 태권도 품새, 격파, 호신 및 무기술 등 올림피아드 개최, 남북태권도문화교류, 태권도 문화관광축제 지원, 해외 태권도 사범 파견 등 제2의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 산업화을 위한 특화 사업을 추진 한다.
 

조선 시대 성리학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禮學)과 우암 송시열 선생의 직(直)과 도심(道心), 정조 어명으로 제작한 무예도보통지에 근거를 둔 권법과 무기술인 태극봉, 삼단봉 연수 등 전통학문과 무예가 융합된 수준높은 맞춤형 사범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 이다. 
 
태권도문화원 교수로는 태권도교수를 비롯하여 철학자, 한의학자, 교육학자, 전통무예학자 등 명망있는 인사가 참여 하고 “해외 태권도문화원 설립”지원과 함께 중국,미국,호주등 해외태권도사범 파견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태권도문화원은 서울국기원과 무주태권도원의 중간으로 국토의 중심으로  천년의 역사 온천도시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북유성대로 161번지,(지족동)’에 사무국(042-710-0105,송인웅 사무국장)을 두고, 지하1층 지상3층의 성지에 둥지를 틀었다. 2층 대회의장은 쾌적한 관중석과  조명속에 무도 시합,세미나등을 위한중계방송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오노균 태권도tv’ 유튜브 시험방송을 시작 했다. 

소통 공간인 카페, 세월을 머물게 하는 당청대 청백자등 도자기, 철질운석,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과 분재 작품 전시등을 협력(協力) 프로그램등을 제공 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 탐방,천년고찰 마곡사,법주사등 산진승원체험등과의 문화향유 사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태권도 문화원 초대 오노균 원장은 “세계태권도문화중심으로 이끌어갈 ‘태권도문화원’은 해외 태권도 문화원 지부 설치와 함께 종주국 태권도의 정신세계를 담론으로 제2의 태권도 부흥운동을 전개 할것”이라며 “4차산업 혁명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무덕(武德)을 통한 유네스코등록등 인지(人智)를 깨우고, 젊은 사범들의 UN자원봉사 참여등 세계태권도를 인도하는 중심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태권도문화원’에서는 해외 사범들의 한국 방문 시 태권도 종주국 유일한 쉄터로 제공하고, 신라 경덕왕으로부터 1천여년의 ‘유성지명’ 역사속에 태조 이성계가 찾았던 유성온천과 국립공원 계룡산 등과 힐링공간을 연계 할 예정 이다.
☞.태권도문화원문의: 송인웅 사무국장 010-6628-4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