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하는 대전 동구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하는 대전 동구
  • 김순남 기자
  • 승인 2020.09.25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하는 대전 동구

                                     김용복/ 주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일취월장(日就月將), 승승장구(乘勝長驅) 라는 고사는 모두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매일매일 발전된 삶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학(大學)에 보면 중국 은나라를 세운 湯王(탕왕)과 하(夏)나라 우(禹)왕, 주(周)나라 문왕(文王) 등 삼왕은 백성들을 위해 치적을 쌓은 성군들이다. 그중 탕왕(湯王)_이 항상 세숫대야를 보면서 어제와 같은 오늘이 돼서는 안 된다고 다짐한 말에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 유래되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탕왕과 같은 인물이 아닌가 생각된다.

황인호 청장은 2018.07.~ 제19대 대전광역시 동구 구청장에 선임되어 구정의 일을 맡아 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2019년부터 시작되는 ‘대전방문의 해’를 관광동구 방문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식장산은 밥그릇, 대청호는 국그릇‘이라는 명언을 남기며 이곳에 땀방울을 쏟아 붇기 시작하여 오늘날 ‘대청호 오백 리 길’을 전국 명품 코스가 되게 하였던 것이다.

 그는 대전광역시 의회의원으로 오랫동안 노하우가 축적된 분으로, 2011년에는 제5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지방의회 개인부문 최고의장상을 받은 분이다. 그런 그가 지난 9월 23일에는 대전역에 민원센터의 문을 활짝 열고 개소식에 들어갔다.

 대전역은 ‘대전발 0시50분’으로 대전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며, 대전 시민은 물론 동구민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동구의 관할구역은 너무 넓다. 그래서 민원을 보기 위해 동구주민들이 동구청을 찾는다는 것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래서 오고가는 길에 들러 민원을 해결하라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장소를 마련했던 것이다.

 그래서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역 이용객과 주민들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전역 민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본보 박선희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주요 업무로는 ▲제증명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및 발급 ▲법률 상담 ▲일자리 상담 ▲국세·심리상담 ▲동구 홍보 등이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해 야간에도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구는 이번 설치로 하루 평균 5만 명의 대전역 이용객과 관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민원센터 설치로 대전역 이용객이나 관내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추후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 행복주택 입주 등 대전역 중심의 다양한 민원 수요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적극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관광동구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역 민원센터는 황인호 동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국가철도공단의 설치 승인 이후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대전시에서 교부받아 한국철도공사 및 대전역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6일 준공했다. (출처 : 투데이플러스(http://www.todayplusnews.com)

 

 그동안 황청장이 부임한 이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고 있는 모습은 예서제서 볼 수 있다.

지난 8월15일에는 75주년 광복절 기념일에 '평화의 소녀상 및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김제홍 대표의 도움으로 신인동 만세로 광장에 만세비(萬歲碑)를 건립했고, 7월 16일에는 초복을 맞아 코로나19 대응과 현안업무 추진 등으로 지친 동구청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행정업무에 임하도록 격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대전 동구는 천사의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주민, 공무원, 한국철도공사 직원 등 총 441명이 참여한 '모아모아 기부Day' 행사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12,255점이 모였고 기부 받은 물품은 동구 푸드마켓 2호점과 7호점에 전달돼 저소득 주민에게 골고루 지원했던 것이다.

 또한 동구에 거주하시는 김제홍 대표는 30년이 넘도록 매년 어버이날에는 롤케잌 및 카네이션을, 설과 추석명절에는 독거어르신, 노숙인 센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해 달라며 참기름, 햅쌀, 오곡세트 등을 천사의 손길에 기탁해오고 있는 기부천사다.

 황인호 청장을 잘 아는 분들과 흥사단 단우들은 황인호 청장이야말로 동구민들을 위해 준비된 청장이라 말하고 있다. 심성이 착하고 솔선수범하기 때문이다. 그는 자녀가 없다. 그러니 더 이상 다른 무엇을 바라겠는가? 오로지 동구민들이 내 부모요 형제자매들인 것을. 부디 3선까지 동구민들을 그렇게 대하며 행정을 펼치시기 바란다. 황청장님께는 동구민들이 내 부모요 형제자매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