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지원을 위한 청량한 발걸음
치료지원을 위한 청량한 발걸음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0.10.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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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제공기관 점검

(대전=도움뉴스) 김경숙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전지역 치료지원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점검 및 청렴 운영 안내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부 관내 치료지원 제공기관 운영의 만족도와 질 향상 및 치료지원비 오사용 등을 예방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17곳을 방문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에 대한 행정 규정과 치료지원 영역 준수 확인, 아동학대, 치료지원 질 관리, 안전시설, 소방안전 등에 대한 세부 점검으로 이뤄졌다. 또 치료지원 기관 예산 운용의 투명성 확보, 영역별 치료 전문가에 의한 치료실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 등 기본요건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청렴 사항에 대한 운영을 안내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청렴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대전지역 치료지원 기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대전지역 치료지원 제공기관 중 한 곳의 대표자는 “치료지원 대상 학생의 특성, 안전 및 기관 운영 상태를 고려한 양질의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의 예산 운용에 청렴하고 투명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및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 안전하고 청렴하게 운영되어 사용자와 제공기관 간에 신뢰를 쌓으며 치료지원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