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2동, 주민이 주인 되다. 주민자치회 출범!
대전 서구 월평2동, 주민이 주인 되다. 주민자치회 출범!
  • 김순남 기자
  • 승인 2020.12.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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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본격적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 및 개소식 개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수희)는 새로운 주민대표 조직인 월평2동 주민자치회출범을 알리는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 조직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 지원운영, 주민참여예산 참여 등 한층 강화된 주민자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주민자치회 임원진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주민자치회 경과보고위촉장 수여활동 다짐문 낭독을 시작으로 새롭게 조성된 주민자치회 사무국 현판식을 했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2021년도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구 주민자치회 초대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앞으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주민이 주인 되는 월평2동을 만드는데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월평2동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하여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23개 동에 주민자치회가 정착하고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