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 대한민국 국기(國伎) 태권도 수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2021년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중·고등학교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은 2020년에 15개교 134학급 총 3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최근 3년간 전국 43개 학교 414학급 총 1만 1천여명에게 태권도 수련의 기회를 제공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태권도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태권도 수업 진행은 코로나19 관련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 따라 영상을 통한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 온라인·대면 병행 교육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준비한 가운데 교육 당국과 함께 시행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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