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아트코리아연합회는 7일 강민규 코치를 2021년 품새선수, 시범단 코치로 임명했다.

강민규 코치는 지난 해 성열우 알로하태권도 관장이 영입하여 태권도 품새 및 시범 전력강화 훈련을 시작했다.

강민규 코치는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와 우석대를 졸업했고, 2013년 국기원 대표 시범단, 2014년 경기도 화성시 태권도시범단 트레이너, 2016~2018년 제3야전군사령부 시범단으로 활약했다.

강 코치는 선수시절 2012년 추계 대학연맹 전국 태권도대회 단체전 2위, 2013년 대전 세계태권도한마당 공인품새 단체전 3위, 2014년 대통령배 전국 태권도대회 단체전 3위, 2014년 상지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 단체전 1위, 2014년 하계 대학연맹 전국 태권도대회 단체전 2위, 2014년 포항 세계태권도한마당 공인품새 단체전 1위, 2015년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단체전 2위, 2016년 28사단장기 태권도대회 단체전 1위, 2017년 제3야전군 사령부 태권도대회 단체전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노력의 결실인 실력파 출신이다.

강민규 코치를 영입한 성열우 관장은 “강민규 코치는 고등학교 태권도부 선수시절 저의 제자입니다. 훌륭하고 헌신적인 부모님의 3형제 중 장남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태권도의 정신과 부모님의 감사함을 지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교시절 시합비용을 꾸준히 마련하여 대회에 참가했고, 운동도 단 하루도 게을리 하지 않았던 마음이 착하고 열정이 가득한 선수였다”고 전했다.

또 강 코치는 제3야전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육군)으로 활약하면서 2016년 28사단장 표창, 군사령관 표창 등을 수여받았다.

강 코치는 “열정과 진신 된 마음으로 태권아트코리아 품새 선수단과 시범단을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태권아트코리아 품새 선수단, 시범단은 매주 토요일 3시부터 6시까지 대전 알로하태권도장, 기계체조장, 연합도장 등 훈련을 하고 대전지역 대학입시 및 선수, 시범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