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 2020 한국음악상 본상 수상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 2020 한국음악상 본상 수상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1.02.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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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

(대전=도움뉴스) 김경숙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2021년 1월 29일 ‘2020 한국음악상’ 본상 수상자로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 한국음악상’ 본상 수상자 대전예술의전당 김상균 관장은 척박했던 1990년대 대전의 문화 환경 속에서부터 지역 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있고, 대전오페라단 사무국장, (사)대전음악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지역에 두 개의 민간오케스트라를 창단하는 등 민간단체의 활동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대전문화재단 등 대전의 예술관련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대전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이철구 이사장은 “한국음악상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주관으로 1979년 제정된 이후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라며 “음악인 뿐만 아니라 음악 예술계에 공로가 큰 분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이번 2020 한국음악상은 특별상, 본상, 공로상, 젊은 음악가상, 우수지회(부)로 나누어 선정하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유지로 인하여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