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움뉴스) 김경숙 기자 = 배우 오대환이 '생생정보'에서 자신의 고향 천안에 대해 소개해 화제다.
30일 방영한 KBS 2TV '생생정보 -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에서는 배우 오대환이 자신의 고향이자 충청남도의 최대도시인 천안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실제 오대환은 천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니면서 대표 천안 성골 연예인 중 한명으로, 최근 방영했던 MBC 힐링 예능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배우 박성웅에게 '천안하면 호두과자와 오대환'이라 들었을 정도로 평소 고향 천안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해왔다.
이날 방송에서 오대환은 자신이 배우가 되기 전 어린시절 자주 갔던 태조산 각원사를 소개하면서 “각원사 안에는 큰 좌불상이 있는데, 어린 시절 친구들과 저 좌불상이 갈라지면 로보트태권TV처럼 숨겨진 로보트가 나올 것이라면서 이야기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천안의 명소로 자신이 영화 세트장으로 착각했었다는 천안 호빗마을, 천안의 이웃동네 아산의 세계 꽃 식물원 등 소개하고 자신의 오랜 고향 후배들과의 찐 우정 인증을 하는 등 자신의 고향 천안에 대한 자부심을 선보였다.
한편, 오대환은 최근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바비 프랭클린 역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자신의 첫 주연 상업영화인 와일드(가제)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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