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작
대전 서구,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시작
  • 김순남 기자
  • 승인 2021.04.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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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다목적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 개소

22,240명 접종 동의, 복수동 대상 첫날 500여 명 접종

소중한 일상 회복의 첫걸음!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15일 서구 예방접종센터(도솔다목적체육관)를 열고 사전 동의를 받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15일 서구 예방접종센터(도솔다목적체육관)를 열고 사전 동의를 받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15일 서구 예방접종센터를 열고 사전 동의를 받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구는 관내 23개 동의 75세 이상 어르신 22,959명을 대상으로 15일 현재 22,240명이 접종에 동의 96.9%의 높은 징구율과 관심을 보였다.

 

서구 접종센터(센터장 박경용)는 배재로197번길 도솔다목적체육관에 위치했으며, 행정지원인력 60명 자원봉사 18, 의료인 10명 서구보건소 12명 등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었다.

 

접종은 발열 체크 및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15~30) 순으로 진행된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등록부터 동의서 접수, 사전예약, 이동 수단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은 접종 후 유무선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이상 반응을 모니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 직제순에 따라 복수동 거주 어르신들 851명이 16일까지 접종할 예정이라며, “임차 버스 4대를 운행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안내요원인 통장을 배치하여 어르신 탑승, 접종, 귀가까지 전담 책임제를 운용한다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오늘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상 회복으로 돌아가는 출발선에 서 있다우리 구는 백신 접종을 치밀하게 준비하여 올 하반기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