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초기 대응 가능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연)는 독거세대와 무연고자 등 취약계층의 위급상황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응급안전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타인과의 접촉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독거 세대와 무연고 세대의 경우, 위급 상황 시 도움을 받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위해 스티커에는 상황별 긴급 상담번호와 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고, 제3자 발견 시 초기 대응에 도움이 될 대상자의 이름, 비상 연락망, 질환 등의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제작된 스티커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방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형식)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며, 둔산3동 주민이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김기연 둔산3동장은 “독거, 무연고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과 복지 서비스 홍보를 함께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동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복지 서비스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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