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중화 사업 선정
동구,지중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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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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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네거리~효동네거리 구간
6월부터 착수

대전 동구는 한국전력공사의 2019년 지중화사업 공모에 인동네거리~효동네거리 구간이 선정돼 연내 추진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전신주를 지하화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으로, 동구에는 대전로 광역BRT 2.8km과 가오동길 0.45km, 상소체육공원 0.73km 구간 등 여러 곳에서 실시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인동네거리에서 효동네거리까지 750m 양측 보행도로로, 총 50억 원이 투입돼 한전 및 통신사의 전봇대 제거와 전선 및 통신선로 지하 매설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사업이 시작되면 구는 해당 구간 일대의 보도 포장정비 및 가로등 LED 교체와 같은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버즘나무 가로수 수종갱신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사업설계를 마치고, 관련기관 간 업무협약 후 이르면 오는 6월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