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악협회 에이도스 팀, 제60회 탐라문화제를 빛내다
대전국악협회 에이도스 팀, 제60회 탐라문화제를 빛내다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1.10.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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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건 "와랑와랑 천년탐라 이여싸나 제주 미래"
-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분산 진행, 성공리에 마침.
위 사진: 대전국악협회 에이도스팀과 이환수 지회장(중앙)
위 사진: 대전국악협회 에이도스팀과 이환수 지회장(중앙)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사단법인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한 제60회 탐라문화제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5일간) “와랑와랑 천년탐라 이여싸나 제주 미래를 슬로건으로 아마추어 예술인부터 전문에술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제주문화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탐라문화제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이환수)에이도스팀을 대표로 출연시켰다. 에이도스 팀은 과학과 문화가 공존하는 대전의 지역 이미지를 부각하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공연을 했다.

에이도스는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자는 뜻으로, 국악과 양악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한국의 색을 지니고 있는 음악을 창작하며 연주를 해온 예술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베이스에 김종훈(에이도스 대표), 피아노에 남지미, 퓨전국악 소리에 지유진, 강다은, 가야금에 최정화, 대금에 정문희, 드럼에 김영진, 색소폰에 최나연으로 총 여덟 명으로 구성했다.

60회 탐라문화제에서 파랑, 월광애 취타, 사랑가, 꽃타령, 달빛에 취하다, 쾌지나 칭칭 나네, 바람의 길 등 총 일곱 개의 곡을 선보였다.

대전을 대표하는 퓨전국악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에이도스의 공연은 실시간 유튜브로 송출되었으며, ‘탐라문화제를 검색하여 감상할 수 있다.

올해 탐라문화제는 코로나19 시국을 건너는 예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무대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행사 대신 제주아트센터와 탑동해변공연장, 한라아트홀,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등 제주 곳곳에서 행사를 분산 개최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쳤다.

자세한정보는 http://www.tamnafestival.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위 사진: 에이도스 팀 공연장면
위 사진: 에이도스 팀 공연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