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상영작 프로그램 섹션 소개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상영작 프로그램 섹션 소개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1.10.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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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월드 액션’ 영화 선보여
위 사진: 퍼스트 러브(사진=와이드 릴리즈)
위 사진: 퍼스트 러브(사진=와이드 릴리즈)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CIMAFF)월드 액션섹션을 통해 뛰어난 작품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무예 액션 영화와 국제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국내외 영화들을 상영한다.

올해의 주요 상영작으로는 퍼스트 러브(First Love)’,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Riders of Justice)’, ‘트리플 스렛(Triple Threat)’이 있다.

퍼스트러브는 미이케 다케시 감독 작품으로, 72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부문을 시작으로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67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등 30여개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모두가 미쳐버린 어느 날 밤 예기치 못한 사건에 뒤엉킨 잃을 것 없는 자들의 폭주 액션 로망스로, 전 세계 영화제와 평단이 인정한 작품으로 탄생됐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는 덴마크 앤더스 토마스 옌센 감독 작품으로, 202011월에 개봉해 2021년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유럽(멜리에스상)을 받았다.

옌센 감독은 영화 브라더스’, ‘공작 부인: 세기의 스캔들’, ‘웨스턴 리벤지’, ‘다크타워’, ‘피랍등을 통해 각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에서도 내공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는 아내를 잃은 군인의 잔혹한 복수극의 형식을 빌려, 인간 내면의 상처를 어우르고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블랙 코미디다.

트리플 스렛은 제시 V. 존슨(Jesse V. Johnson) 감독 작품으로, 96분의 러닝타임 가운데 절반 이상을 액션에 투자했을 정도로 액션 신이 난무하는 영화다. 액션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3명인 토니 자(Tony Jaa), 이코 우웨이스(Iko Uwais), 타이거 첸(Tiger Hu Chen)이 한 영화에 동시에 등장해 개봉 당시 화제가 됐다.

영화 상영 일정 및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IMAF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사진: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사진=배급사 왓챠)
위 사진: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사진=배급사 왓챠)
위 사진: 트리플 스렛(사진=배급사 코리아 스크린)
위 사진: 트리플 스렛(사진=배급사 코리아 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