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와 대한문인협회(이사장 김락호)가 주최한 2021년 연말 문학행사 ‘한국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출판기념회’가 지난 4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했다.

대한문인협회 박영애 부회장의 사회로 전국의 시인, 수필가, 소설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보류했던 행사였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현대시를 대표할 2022년을 빛낼 46인의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시인 중 39명의 인증서 수여와 기념 촬영으로 시작해 12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2022년을 빛낼 46인의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시인 중 인증서 받은 39명 명단

고옥선, 김국현, 김금자, 김선목, 김영주, 김혜정, 남원자, 박기만, 박기숙, 박미향, 박영애, 백승운, 서석노, 서준석, 송근주, 손해진, 염규식, 염경희, 오필선, 유영서, 이동백, 이만우, 이문희, 이상노, 이재용, 이정애, 이정원, 전경자, 정병윤, 정상화, 정찬열, 조순자, 조한직, 주응규, 최명자, 최숙경, 최윤서, 최이천, 한명화

이날 신인문학상에는 김수정, 김명배, 서현숙 시인, 오지선 작가가 수상하여 기쁨의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한국문학 문학대상’은 조한직 시인(대전 거주)이 영광을 안았다. 조한직 시인은 대한문학세계로 등단하여 12년 동안 꾸준하게 문학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문인협회 기회국장을 맡고 있다. 대전충청지회장을 역임하였고 개인 시집 ‘별의 향기’, ‘고독 위에 핀 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부상으로 상금 일백만 원이 주어졌다. 조한직 시인은 또한 시낭송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문학 최우수 작품상에는 주응규 시인(경기)과 문철호 시인(대전)이 수상했으며, 한국문학 올해의 우수 작품상에는 김재덕 시인(부산), 서현숙 시인(경기), 최명오 작가(경기), 손영호 시인(대구)이 수상했다. 베스트셀러 작가상에는 박진표 시인(서울), 이민숙 시인(서울), 이정원 시인(경기), 이종숙 시인(경남), 이동백 시인(청주), 김해원 시인(서울)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문학 예술인 대상에는 박희홍 시인(광주 전남), 한국문화 예술인 대상에는 조순자 시인(경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문학 올해의 작품상에는 정상화, 김영주, 한명화, 한영택, 정찬열, 주선옥, 전병일, 정옥령 전경자, 박남숙, 박기숙, 김재진, 정해란, 임석순, 김금자, 정병근, 안영준, 김노경, 송근주, 최이천, 전남혁, 이재용 시인, 김복희 작가가 각각 수상했으며, 한국문학 예술인 금상, 한국문화 예술인 금상, 한국문학 발전상, 한국문학 향토문학상,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 및 작가상 시상식도 가져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락호 이사장은 “코로나 시국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최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소통의 장을 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밝고 행복한 글로 독자에게 따뜻함과 위안을 줄 수 있는 문학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