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장 신석훈) 은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씨크릿우먼(대표 김영휴) 사옥 LINEHALL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하여 『DPI 인권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한다.

이 강연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능력향상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서 당당한 장애인으로서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회원 상호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 적으로 한다. 인권과 사회 이슈를 선정하고 관련 최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장애인당사자, DPI회원,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오픈 아카데미다.

나태주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사람을 울리는 시 ▶사람을 응원하는 시 ▶사람을 살리는 시 등 3가지로 주제를 나누어, 다양한 시를 소개하면서 시를 통한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강연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DPI 신석훈 회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대전광역시장애인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원과 씨크릿우먼 가족 그리고 참여하는 모든 분이 시를 통해 삶과 지혜를 얻는 계기와, 대전DPI회원과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226-0527)로 문의하면 된다.

<나태주 시인 프로필>

- 학력: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 경력: 공주상서초등학교장, 장기초등학교장 정년퇴직, 교사, 교감, 장학사, 교장 등 총 경력 43년, 충남교원연수원 장학사, 충남문인협회장, 충남시인협회장,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공주문화원장, 충남문화원연합회장/現 시인, 제43대 한국시인협회 회장

- 주요저서: 『대숲 아래서』,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황홀극치』, 『세상을 껴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틀렸다』 등 46권 출간. 산문집 『시골 사람 시골 선생님』, 『죽기 전에 시 한편 쓰고 싶다』, 『꿈꾸는 시인』등 10여권 총 저서 150여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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