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회장 박홍준)가 주최한 ‘예술‧문화로 행복한 세상 2021 대전예술인대회’가 지난 10일 오후4시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는 대전건축가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영화인협회, 음악협회 등 10개 예술단체가 함께한 행사로 각 분야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해 사기를 진작하고, 창작예술인을 격려해 예술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대전시장 공로상 수상자로 △건축-곽문수, △국악-김규량, △무용-정혜은, △문인-김종윤, △미술-조부연, △사진-하헌홍, △연극-이아롱, △연예-이환선, △영화-김락호, △음악-이상철 등 10명이 영예를 안았다.
대전예총회장상은 △건축-곽윤정, △국악-한기복, △무용-서윤신, △문인-이정남, △미술-박은경, △음악-강소영, △사진-신정규, △연극-이여진, △연예-임성근, △영화-김홍현 등 10명이 수상했다.
기업인대표가 대전예술단체에 후원하는 예술공헌기업상에는 △국악-정다은, △무용-박찬희, △문인-강태근, △미술-최광선, 임복심, △사진-안승균, △연극-서다원, △연예-이충복, △음악-양새미, △건축-성재욱 등 10명이 수상했다.
이번에 후원한 예술공헌기업은 ㈜기산엔지니어링, ㈜신화엔지니어링, 소리마루예술, 세풍지업사, 금남고속, ㈜라이온컴텍, 대전교통(주), ㈜삼진정밀, ㈜씨엔제이타올, ㈜맥키스컴퍼니, 성심당 등 11개 기업이다.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주는 상공회의소회장상은 손혁건 문인협회장과 김영예 무용협회장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겐 각 상패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박홍준 대전예총 회장은 대회사에서 “5,000여 예술인들이 모두 함께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어야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며 “항상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메세나 역할을 해주시는 예술공헌기업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든 수상자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