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원 임명장 수여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와 대한문인협회(이사장 김락호)는 2022년 신춘 문학 행사로 제71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상과 제2회 신춘문학상 시상식 그리고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박영애 부이사장 사회로 대전 평송청소년 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지난 27일 개최했다.
주응규 부이사장의 환영사와 문학박사 문철호 시인이 2022 신춘문학상 전체적 심사평을 했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지회장으로 수고한 대한문인협회 부산지회 김희선 전 지회장, 광주전남지회 김강좌 전 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제71회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은 김정화 시인, 남영표 시인, 박미옥 시인, 염경희 작가, 손미경 작가가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신인문학상 수상자는 당선작품을 대한시낭송가협회에서 낭송도 함께해 주었다.
2022년 신임 이사에 조한직, 김선목, 김정희, 김희선 시인, 감사에 성경자 시인이 임명되었고, 지회장에는 인천지회 유영서 지회장, 부산지회 정기현 지회장, 경남지회 임판석 지회장, 광주전남지회 최이천 지회장, 대구경북지회 이동로 지회장, 전주 전북지회 전남혁 지회장이 임명장을 받았다. 그리고 기획국장에는 이동백, 행정국장에는 이민숙, 운영위원장에는 박남숙 시인이 임명됐다.
’사랑‘을 주제로 한 2022년 제2회 신춘문학상 전국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홍시가 열리던 날” 작품으로 서울지회 윤무중 시인이 차지했다. 윤무중 시인은 2016년 대한문학세계에 등단하여 꾸준하게 문학 활동을 이어왔다. 저서로는 제1 시집 “사랑한 만큼 꽃은 피는가”, 제2 시집 “손길로 빚어 마음에 심다”를 출간하여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시인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되며, 부상으로 개인 시집 출간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금상은 “미움도 사랑이었음을” 작품으로 대전충청지회 이동백 시인, “북소리” 작품으로 인천지회 유영서 시인이 수상했다. 은상은 부산지회 염규식 시인, 서울지회 이둘임 시인, 울산지회 임종봉 시인, 대구경북지회 김정섭 시인, 서울지회 한명화 시인이 수상했다. 동상은 김강좌, 구분옥, 이동로, 박상철, 국순정, 박희홍, 주야옥, 김재덕, 김수용 시인이, 장려상은 김국현, 박치준, 장선희, 오필선, 권미정, 최정원, 정기현, 강순옥, 김영주, 김진숙, 진태원, 이재환 시인이 기쁨의 영광을 안았다.
김락호 이사장은 “시인으로서, 작가로서 문인의 길을 걸어가는 데 독자의 사랑을 받는 것도 물론 중요하고 큰 힘이 되지만, 같은 길을 가는 문인에게 인정받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라며 “서로 사랑과 관심으로 소통하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문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