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5월 인권독서단 월례회 성료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 5월 인권독서단 월례회 성료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2.05.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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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도서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클레이하우스)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회장 신석훈)는 지난 319시에 5월 인권독서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김수현, 클레이하우스)를 선정 도서로 정했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장애인평생교육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DPI 인권 아카데미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라는 우리가 온전한 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한 번쯤 고민해야 할 것들을 편안하게 그림과 함께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돈 많고 잘나가는 타인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질 필요 없고, 스스로 변명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위로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가 없고,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라고 격려한다.

김수현 작가는 인생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나답게 살라라고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 고민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이날 독서토론회에 참석한 권은선 회원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정말 따뜻한 느낌이다. 이 책에서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기 자신을 아끼는 방법, 존중하는 방법, 반대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