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부른 궁전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쉔부른 궁전에서 펼쳐지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2.06.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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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중계 상영
위 사진: 2022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중계 상영 포스터
위 사진: 2022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중계 상영 포스터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문화예술 비즈니스 전문기업 케빈앤컴퍼니(대표: 임경환)가 오는 6월 17일 ‘2022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중계 상영한다고 밝혔다.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매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오스트리아 빈의 쉔부른 궁전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의 여름 클래식 축제로,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연을 유지해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 여름음악회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현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면서 활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부터 개최된 여름음악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쉔부른 궁전의 독특한 밤 풍경과 아름다운 별빛을 배경으로 ‘주빈 메타’, ‘다니엘 바렌보임’, ‘구스타보 두다멜’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참여해 명성을 얻은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국내에서 2013년부터 중계 상영되며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주제는 ‘유럽의 공통 유산’으로, 다양한 색채와 유서 깊은 전통을 지닌 유럽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구성되어있다. 특별히 현대 라트비아 작곡가 아르투르스 마스카츠와 우크라이나 작곡가 미콜라 리센코의 작품이 최초로 공연된다. 이번 여름음악회는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지휘자 안드리스 넬슨스와 프랑스의 권위 있는 음악상인 ‘음악의 승리’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음악인으로 주목받은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이 만나 다채로운 유럽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022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6월 17일 오후 8시 전국 메가박스 31개 지점(강남, 마곡, 목동, 상봉, 상암월드컵경기장, 성수, 센트럴, 신촌, 이수, 코엑스, 고양스타필드, 광명AK플라자, 부천스타필드시티, 분당, 영통, 용인기흥, 일산벨라시타, 킨텍스, 파주출판도시, 하남스타필드, 송도, 대전신세계, 남포항, 대구신세계, 대구이시아, 부산대, 사상, 양산라피에스타, 울산, 창원, 해운대)에서 상영되며, 현장 및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러닝타임은 110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위 사진: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스틸 이미지
위 사진: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스틸 이미지
위 사진: 안드리스 넬슨스 프로필 이미지
위 사진: 안드리스 넬슨스 프로필 이미지
위 사진: 고티에 카퓌송 프로필 이미지
위 사진: 고티에 카퓌송 프로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