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와 후손 예우
⏵일반 시민, KB국민은행, 독립문, 카카오같이가치 후원 이어져
⏵일반 시민, KB국민은행, 독립문, 카카오같이가치 후원 이어져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이춘재)는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예우하는 ‘2022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 증서 수여식’을 흥사단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학 증서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은 총 50명으로 고등학생 23명, 대학생 27명이다. 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 원, 대학생에겐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과 역사 탐방, 미래 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도서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총 710여 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3회, 6억 3,95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2년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소중한 후원과 KB국민은행이 8,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독립운동가 고(故) 월암 김항복 선생이 설립한 독립문은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와 후원·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장학금과 의류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독립문의 주력 브랜드는 ‘PAT’와 ‘엘르골프’다. 여기에 카카오같이가치의 지원·후원도 이어졌다. 이 밖에도 이춘재 상임대표와 김전승, 나종목, 신동선, 이송, 지정호 공동대표가 여러 분야에서 후원금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춘재 상임대표는 “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한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나아갈 방향”이라며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을 통한 미래 지도자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장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더 깊게 느꼈으며, 새로운 100년은 독립운동가들이 헌신한 정신처럼 나라 사랑을 이끌어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은 가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사회 정의를 이어가는 가치를 구현한다는 의미를 꾸준히 재조명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 주택 리모델링 사업(대한의 보금자리)’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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