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흥덕문화의 집(관장 이나양)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인 “미술정원” 프로그램이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미술정원’은 40대에서 60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정원 속에서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며 표현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작가가 창작의 과정에서 경험했던 조형 실험을 참여자들과 공유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녹아 있는 삶의 목적과 의미들을 조형 예술의 방식들을 통해 드러내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예술과 삶에 관한 사고의 유연함을 갖도록 한다.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들과 사고를 토대로 드로잉, 도자, 사진 등의 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미술정원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정원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모든 창작 과정을 예술가와 함께 경험하고 자신만의 숭고한 작품을 제작하며 공유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흥덕문화의 집 만화작은도서관 사무국장은 “문화예술교육사 오유리 담당자가 진행하는 ‘미술정원’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예비 예술가로서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예술 프로그램이다. 세분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이라는 장르가 어렵지 않고 누구나 향유하고 공감하며,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이자 매개로서 동화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특히 이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최적화된 문화예술교육사라는 전문 인력과 연구원, 강사 등을 구성하였으니, 참여자인 지역주민이 즐겁고 재미있게 마음껏 예술을 탐미하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오유리 담당자는 “어떤 분야보다도 예술은 인간의 본성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고급문화로 치부되는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자 하는 태도로 ‘미술정원’을 준비했다. 이번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주 시민들이 흥덕문화의 집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8월 9일을 첫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총 10회 차로 흥덕문화의 집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7월 22일(금)부터 8월 2일(화)까지이며, 흥덕문화의 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미술정원’ 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흥덕문화의 집 홈페이지(www.hdmunhwa.org)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043-274-7500)

* 행사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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