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국악예술단, 2022 한밭벌 국악한마당 개최
한밭국악예술단, 2022 한밭벌 국악한마당 개최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2.08.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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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마루무용단 홍명원 단장의 “향발무”, 향발의 부딪치는 경쾌한 소리로 독특한 멋을 표현
- 꽹가리치는 국악신동 홍지우 군, 시민들 귀염 독차지
위 사진: 홍명원 단장이 고전무용 "향발무"를 공연하고 있다.
위 사진: 홍명원 단장이 고전무용 "향발무"를 공연하고 있다.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한밭국악예술단(단장 정인혜)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은행교데크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중구민과 함께하는 2022 한밭벌 국악한마당을 대전광역시 중구청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 신동 꽹가리 치는 홍지우 군과 참소리풍물단의 본 마당에 들어가지 전에 길놀이 행사 지나가던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한바탕 신나는 공연이 민속창극단 천미지 대표의 사회로 펼쳐졌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농악의 판굿에서 여러 가지 장구가락으로 솜씨를 보이는 놀이인 설장구와 부포상모 개인놀이로 흥겹게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맑고 경쾌하고 흥겨운 대중적인 민요인 경기민요와 홍명원 춤마루무용단 대표의 춤과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멋을 표현한 고전무용 향발무로 관객들의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국악 풍의 국악가요, 섹스폰연주, 대중가요를 통해 공연장 인근에 있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진행했다.

정인혜 단장은 준비된 민요, 국악가요, 고전무용, 대중가요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참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면서 함께 해 국악의 신명남을 즐겨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 사진: 경기민요를 하고있는 한밭국악예술단원
위 사진: 경기민요를 하고있는 한밭국악예술단원
위 사진: 참소리풀물단원들이 여러가지 솜씨를 보이고 있다.
위 사진: 참소리풀물단원들이 여러가지 솜씨를 보이고 있다.
위 사진: 홍지우 군이 설장구 솜씨를 보이고 있다
위 사진: 홍지우 군이 설장구 솜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