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그려요, 어린이 그림대회 성황리에 개최
영화를 그려요, 어린이 그림대회 성황리에 개최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2.09.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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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제1회 어린이 그림대회 영화를 그려요’ 수상자 20명 발표
⏵ 대상에 휘봉초등학교 5학년 오채원 어린이가 선정
⏵ 인도네시아 ‘미니키노 필름워크’와 공동 주최, 각국 어린이들 화상 연결로 그림 및 감상 공유
위 사진: 어린이그림대회 영화를 그려요 이미지1
위 사진: 어린이그림대회 영화를 그려요 이미지1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채원 어린이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종 심사 결과는, 대상 오채원(휘봉초5), 최우수상 정마음(영신초4), 황지후(양명초4)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 김나현(대영초5), 박연수(문래초5), 정승연(도신초6)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장려상 14명도 선정 되었다.

지난 27일에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1회 어린이 그림대회 영화를 그려요(이하 그림대회)’는 인도네시아 미니키노 필름워크와 공동으로 주최한 만큼, 화상 연결을 통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됐다.

오광록 부집행위원장은 행사 전 축사에서 영화를 보고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은 처음 보는 창의적인 작업이라 기대가 된다서울과 발리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은 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하 영화제)’미니키노 필름워크가 같이 선정한 6편의 작품을 관람한 후, 서로 그린 그림을 공유하고 감상평을 나눴다.

그림대회에 참여한 신승수(영동초6)작년 영화제에 어린이 심사단으로 참여해, 좋은 추억을 남겼는데 올해 영화제에서 영화를 그려요행사를 한다는 것을 알고 참여했다영화를 보고 그림을 그리는 건 처음이었는데 재밌었다고 말했다.

시상은 오는 1018일부터 시작하는 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개막식에서 이뤄진다.

위 사진: 어린이그림대회 영화를 그려요 이미지2
위 사진: 어린이그림대회 영화를 그려요 이미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