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사랑네트워크 김제홍 대표, 추석선물세트 기탁
주민사랑네트워크 김제홍 대표, 추석선물세트 기탁
  • 성낙원 기자
  • 승인 2022.09.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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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중앙에 김제홍 대표와 박희조 동구청장 왼쪽 네번째가 나나영 회장
위 사진: 중앙에 김제홍 대표와 박희조 동구청장 왼쪽 네번째가 나나영 회장

[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주민사랑네트원크(김제흥 대표)는 지난 6, 동구청(청장 박희조)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참기름, 햅쌀 등 선물세트 200(800만원 상당)를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해마다 여름철이면 건강식으로 찹살, 보리 등 6가지의 국산재료로 손수 만든 미숫가루를 동구청과 탈북자 가족, 시니어클럽, 한자녀 더 갖기운동본부, 경로당 등에 37년째 기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추석이나 설 명절에는 햅쌀과 참기름, 들기름 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부드럽고 드시기 쉬운 카스텔라를 무더운 여름에는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미숫가루, 미역튀김, 고추튀김 등을 기부했고, 구정 때는 찹쌀, 수수, , , 팥 등 오곡과 참기름, 들기름 등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및 쪽방촌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37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자신도 젊은 시절 차비가 없어 몇십 리 길을 걸어 다녔으며 추운 겨울 연탄불도 없이 남의 집 창고에서 잠을 자는 등 누구보다도 가난한 사람을 이해한다"어려움은 노력으로 극복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강철 왕 앤드류 카네기는 훌륭한 사업가이면서 동시에 널리 알려진 유명한 자선 사업가였다. 그는 "재산을 가지고 죽는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하고 자손들에게 재산을 상속한 것이 아니라 모두 다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었던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카네기는 경제 불황으로 인하여서 13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초등학교 4학년 밖에 다니지 못했다. 그렇지만 그는 크게 성공을 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서 돈을 벌었고, 가장 가치 있는 일에 돈을 썼다. 사회에서 번 돈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생각한 카네기는 문화, 교육, 예술, 국제 평화를 위해서 여러 연구소를 설립하고 자선사업에 헌신을 하였다.

대전 동구에서 평생을 살아오면서 이곳에 뼈를 묻을 김제홍 대표이다. 김 대표는 앤드류 카네기의 훌륭한 모습을 본 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나눔의 미덕과 무소유의 아름다움을 알고 평생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대전 동구는 김제홍 대표 같은 천사의 손길이 있기에 '힌남노'라는 태풍이 불어와도 주민들의 얼굴엔 미소가 번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