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뉴스 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이환수)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5회 대전시민국악축전이 오는 24(토)일부터 25(일)일 양일간 오후 7시에 대흥동 우리들공원 야외 상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대전시민국악축전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상으로 전한 행사를 뒤로하고 오랜만에 야외 상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한판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일 차(24일)에는 ‘대감놀이’를 시작으로 태평산조, 경기민요, 25현가야금연주, 남도소리, 탈춤, 사물놀이설장구 공연이 준비되어있고, 2일 차(25일)는 대전시민취타대를 시작으로 시조창, 한국무용, 경기민요, 서도소리, 가야금병창, 삼도사물놀이, 농악 판굿으로 마무리된다.

이환수 지회장은 “이번 제15회 대전시민국악축전은 오랜만의 야외공연으로 가, 무, 악, 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했으니 마음껏 즐기길 바라며, 또한 국악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가는 기성세대의 역할과 젊은 국악인들의 창의적 변화가 함께 공존한다면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한발 앞서갈 것이다”라며 개최 의미를 설명하고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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