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주민주도의 전통·문화·관광·생활안전·경제 활성화를 위한 ‘익사이팅(exciting) 동구형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조성 및 중간조직 신설 ▲마을공동체 지역위원회, 실무협의체, 네트워크 구축 운영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관련 교육 실시 ▲주민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 지원 ▲마을단위 지역공동체 사업 발굴 등으로 6개 과제 18개 사업에 6억 7천 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동구형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 설치하고 2020년 1월부터 민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특색 있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발굴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16개 동 마다 주민 스스로가 전통·문화·관광·생활안전·경제를 활성화하고 힐링과 축제 등 스토리가 있는 마을공동체를 적극 발굴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주민 친화를 위한 소통을 강화해서 주민 주도의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는 ‘살맛나는 함께 살이’ 마을 만들기 포럼 및 간담회 운영(2018년 9월), 마을공동체 리더 육성과정 및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교육(2018년 11월), 마을공동체 지역위원회 위촉 및 운영(2018년 12월) 등을 통해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주민교육을 실시하는 등 ‘익사이팅(exciting) 동구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기반을 조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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